‘비타민D결핍’은 비타민D가 부족해 성장장애나 뼈의 변형이 생기는 질환으로 ‘구루병’, ‘골연화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감소하고 햇볕에 노출되기 어려워, 비타민D 결핍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여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경우에는 뼈의 밀도가 감소하며, 이로 인해 구루병이나 골연화증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종 연구 결과, 서구 여성에 비해 우리나라 여성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50대 여성들은 적극적인 검진으로 진료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인 관심의 증가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비타민D 섭취 방법: 햇볕, 음식물, 그리고 주의사항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려면 겨울에도 적절한 섭취 방법이 필요합니다. 햇빛을 받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오승준 전문심사위원은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물을 통한 섭취도 중요합니다.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겨울에는 연어, 고등어, 우유, 치즈, 달걀, 버섯과 같은 음식물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일광욕을 통해 모유에 충분한 비타민D가 포함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비타민D가 많은 음식: 다양한 옵션으로 영양 섭취
겨울철에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우유 한 잔에는 비타민D가 약 120IU, 연어 85g에는 비타민D가 약 570IU, 스크램블 한 접시에는 비타민D가 약 44IU 함유돼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여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건강한 겨울, 적절한 비타민D 관리
비타민D 결핍은 뼈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햇빛 부족과 함께 비타민D 섭취가 더욱 중요해지는데, 이를 위해 적절한 야외활동, 햇빛 노출, 그리고 음식물 섭취를 통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타민D 과다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며, 권장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겨울을 위해 비타민D에 대한 인식과 적절한 실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뼈와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고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