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비타민c가 메가도스에 좋은가
메가도스 요법(Mega-dose vitamin C therapy)이란 몸 속에 비타민c를 왕창 때려 넣는 것을 말합니다.
폭탄 투하하듯이 비타민c를 대거 넣어서 비타민c 효과를 극적으로 보겠다는 겁니다.
수용성인 비타민c가 배출이 잘되니 부작용도 거의 없다는 겁니다.
한국인 비타민c 1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 75~100mg인데, 국내에서는 1일 3000mg 이상을 투여를 메가도스 요법 시작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어떤 비타민c를 먹느냐 입니다.
순수 비타민c 먹으려다, 몰라서, 고형분 덩어리를 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비타민c 원물 100%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가루도 조금 글코, 알약 형태의 경우 비타민c는 고형분이 함께 들어 있숩니다.
고형분이란 가루를 덩어리로 뭉치기 위해서 쓰는 부원료 같은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어그로 끌려고 절대 쓰면 안되는 비타민c 제품이라고 했지만.... 부형제가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많이 먹어서 크게 득 될 게 없다정도로만 이해해 주십시오.
그럼 고형분이 든 제품을 어떻게 구별하느냐?
아래의 이미지를 보시면 대충 알 수 있을거에요.
일단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성분을 위 이미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보세요.
박스나 통에 비타민c ‘1100mg×90정’이라고 적혀 있으면 비타민c 100%가 아닐 수 있습니다.
‘1100mg×90정’은 1100mg 크기 90알이 들었다는 말이에요.
비타민 함량은 상품명이 나오는 면에 안 나오고 뒷면인 함량 표시 부분에 비타민 함량이 따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충 1100mg에는 100mg 정도의 고형분이 들어있고, 1000mg정도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1100mg-1000mg을 빼면 100mg이 고형분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어떤 건 ‘4500mg×20정’ 같은 제품이 있어요. 그리고 뒷면에는 비타민c 1000mg으로 표시됩니다.
이 제품은 고형분과 기타 물질이 무려 3500mg이 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뭐 대부분 고형분이겠지만요.
찬반 논란이 많은 메가도스 요법이기에 하라 마라 하지 않겠습니다만,
만약 하신다면 비타민 순수 함량 100%인 제품을 쓰시는 게 낫습니다.
고형분 많이 먹어봐야 뭐가 좋겠습니까.
*참, 고형분이나 다른 물질이 많이 들어가 있을 경우 메가도스요법에 맞지 않다는 거지,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말은 전혀 아닙니다.
활성산소 없애고 피부 혈관에 좋은 비타민C
비타민C의 장점은 몸속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콜라겐을 만들어주며, 피부를 밝고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에 좋다니 많은 사람이 나오는 설사를 참아가며 비타민을 마구 먹기도 하죠.
하지만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에 대해 특정 의사들은 혈관 건강에 특히 좋다고 말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래는 어마어마한 비타민c 장점입니다.
비타민C의 장점
- 항산화 효과: 유해한 활성산소 제거
- 콜라겐 형성 촉진: 피부 탄력 개선
- 면역 강화: 감염에 대한 저항력 향상
- 철분 흡수 증진: 빈혈 예방
- 스트레스 완화: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 혈관 건강 유지: 동맥경화 예방
- 항염증 효과: 염증 완화
- 구강 건강 촉진: 잇몸 출혈 방지
- 눈 건강 지원: 황반변성 예방
- 세포 기능 최적화: 전반적인 세포 활동 증진
과다 섭취 부작용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체내에 쌓이지 않고 몸 밖으로 잘 배출이 됩니다.
몸 밖으로 잘 배출된다는 것이 메가도스요법의 사실상 시작이죠.
많이 먹어봤자 잘 배출되니 부작용도 그리 없더라 이거고 50년 이상 먹어보니 그렇게 크게 부작용이 없더라 이겁니다.
배출이 잘 되니 하루 권장 섭취량보다 10배에서 200배 더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도 불사합니다.
그야말로 비타민C 폭탄 투하입니다.
메가도스 과다 복용 부작용
과다 섭취하면 가장 흔한 부작용은 위장 장애입니다.
속쓰리고 메스껍고, 아래로 위로, 토사곽란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결석이라는 신장에 돌이 생기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요. 비타민 C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이 신장결석을 유발하게 되죠.
이외에도 심장, 간, 췌장, 갑상선 등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방광염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런데 비타민C 메가도스 찬성측은 수 천명 중에 몇 사람이 일으키는 부작용이라며 취급도 안하려고 하죠.
하지만 부작용은 부작용입니다.
천연 비타민C가 좋아
비타민C를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적정량이 중요해요. 메가도스 요법으로는 약 1,000~20,000mg 정도를 투여합니다. 또한, 비타민C는 합성 비타민C와 천연 비타민C로 나뉘는데, 천연 비타민C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암라 비타민C가 흡수율이 높아서 더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메가도스 요법 항암 효과 논란
이 내용은 먼저 제가 쓴 내용인데 혹시나 해서 첨부를 합니다.
메가도스 요법이 암 치료와 예방에 효과 논란은 올래되었습니다.
항암 효과란 건 암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서, 치료에 효과가 있어야 하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생존율이 높아야 합니다만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은 이런 게 입증이 되질 않았다는 겁니다.
라이너스 폴링 박사가 메가도스 요법을 세상에 던졌을 때도 이런 암 예방이나 암 치료 논란이 있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을 창시한 라이너스 폴링 박사는 돌아가실 때까지 비타민c가 항암과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했지만 그는 전립선암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학계에서는 비타민c와 메가도스 요법의 항암과 예방 등에 대해 회의적인 게 대세입니다.
하지만 비타민c의 성분이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항암 효과가 없다는 것도 밝혀지지 않았기에 섣불리 예단할 필요도 없다는 게 지지자들의 입장입니다.
즉 부작용도 없는데 굳이 복용을 않을 필요도 없다고 하는 게 지지자들의 견해이죠. 그리고 항암 외에 다른 효과가 많은 데 굳이 암 관련 논란으로 메가도스 요법을 공격한다고들 하죠.
저는 솔직히 이 논란이 머리 아픕니다. 알쏭달쏭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