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껍데기 아무리 많이 드셔도 피부 안 탱탱해집니다.
분자가 커서 몸속으로 흡수가 잘 안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분자” “저분자” “저분자 콜라겐” 샀는 겁니다.
콜라겐은 육류보다 어류가 훨씬 체내 흡수가 잘되죠.
흔히,
피부 좋아지라고 콜라겐을 찾습니다.
주로 건강 식품을 통해 콜라겐을 찾지요.
콜라겐은 피부, 뼈, 근육, 머리카락 등 다양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입니다.
피부에는 매일매일 세포가 자라고, 새로운 피부를 또 계속 만듭니다.
이때 필요한 게 콜라겐이죠. 콜라겐은 피부를 탄탄하게 유지하고, 주름이나 피부의 탄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 피부, 피부..... 탱탱한 피부를 위해, 젊어 보이기 위해 콜라겐에 우리는 환장(?)합니다.
비오틴+콜라겐 합성의 궁합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몸은 콜라겐을 만들기 위해 비오틴이란 걸 필요로 해요.
비오틴은 콜라겐을 만들기 위한 도구나 재료 같은 거죠.
비오틴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비오틴을 활용해 콜라겐을 만듭니다.
이것을 ‘콜라겐 합성’이라고 해요.
비오틴은 콜라겐 합성을 위해 필요로 하는 물집입니다.
콜라겐과 비오틴은 환상의 궁합이죠.
따라서 이 두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콜라겐이 피부재생에 제대로 하지 못해 손발톱 건조, 탈모 가능성이 커집니다.
수용성 비타민 비오틴을 왜 먹어야 하나요
비오틴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오줌으로 쫙쫙 빠져나가 버립니다.
이런 걸 수용성이라고 하는데, 비오틴이 바로 수용성이죠.
그래서 비오틴은 매일매일 꾸준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실험용 쥐를 가지고 실험 결과, 비오틴을 투여한 쥐에서 콜라겐 합성 능력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05년 한국인 90%가 비오틴 겹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조사해 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인이라면 비오틴은 좀 더 섭취해도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오틴 섭취 방법과 가격
케일 주스는 비오틴을 쉽게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채소 등을 통해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채소 중에는 케일이 좋습니다.
케일 100g에는 하루 권장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비오틴이 들어있습니다. 케일 외에도 다양한 식품을 통해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먹는다면 그냥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사서 드시면 됩니다.
비오틴은 1~2만 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늙어가는 피부 콜라겐 감소에 비오틴을
콜라겐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20세 정도까지는 콜라겐 수치가 높아서 탱탱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은 감소하게 됩니다. 40대에는 20대의 절반으로 떨어지고 80세가 되면 20% 이하로 떨어집니다.
콜라겐과 노화는 관계가 있는 거죠.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면 늙어가는 겁니다.
비오틴 부족 시에는 이러한 콜라겐의 감소가 더욱 가속화되는 겁니다.
겨울철은 날씨가 건조해져 피부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건조한 환경과 실내 난방으로 인해 피부는 쉽게 손상되며, 이로 인한 각질, 당김, 가려움, 주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노화 방지에 중요한 역할
여성은 특히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40대 전후에 피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오틴 부족으로 인한 콜라겐 합성 감소는 노화를 가속하며, 이로 인해 머리카락 강도, 모발의 조직 생성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 비오틴과 콜라겐의 궁합
비오틴과 콜라겐은 서로를 살리는 궁합이며, 그 좋은 궁합이 우리 몸도 좋게 합니다.
두 영양소를 함께 섭취함으로써 피부, 머리카락, 뼈, 근육까지 건강까지 이롭게 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과 콜라겐 함께 섭취로 건강해지고 예뻐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