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엇, 이유 없이 컨디션이 안 좋다. 무기력해진다. 우울해진다.
이럴 때 단순한 비타민B6 (피리독신) 부족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흉을 봅니다. 너는 의지력이 부족하다고요. 왜 무기력하냐고!
당사자는 그러고 싶겠냐고요.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만 심리적인 문제를 지적하죠.
이런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무지가 잘못하면 사람 잡는 겁니다.
까닭 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통이 심해지고 폐경기 증후군이 오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비타민B6는 우울증 무기력증 멜라토닌 부족으로 인한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장하죠.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높고 지속되거나 혈압약, 피임약, 항생제를 오랫동안 먹으면 비타민B6가 고갈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유 없이 컨디션이 안 좋다. 무기력해진다. 우울해진다”의 증상이 나타나느냐는 겁니다.
우리가 고기를 먹으면 아미노산이란 작은 단위로 분해가 됩니다.
아미노산이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비타민B6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b6가 제대로 보충이 안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에너지가 건강한 피를 만들어야 하는데, 살이 찌게 하는 데 사용되는 게 그런 예입니다.
비타민B6는 에너지 생성과 활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B6는 다양한 생리 활성에 기여하고, 신체 대하는 물론 신경계와 뇌 건강까지 챙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수면과 면역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죠.
이런 이유로 비타민B6(피리독신)를 행복비타민으로 불리게 했습니다.
비타민b6의 섭취량이 충분하면 몸 활력을 주는 도파민,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려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어 사람을 웃게 합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세로토닌, 비타민. 멋진 말들입니다.
비타민B6가 바로 그런 걸 만들어내는 행복비타민이죠.
감정적 기복이 나타날 수 있는 월경 전 증후군 관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는 좀 정색하고 정리했습니다.
비타민B6 부족 증상
비타민B6는 우리 몸을 공격하는 호모시스테인의 저격수라고 불립니다. 호모시스테인은 혈관에 굉장히 안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해요.
피리독신(비타민B6)의 부족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기력함, 우울증, 불면증, 멜라토닌 부족으로 인한 생리통 등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스트레스, 혈압약, 피임약, 항생제의 장기간 복용으로 인해 비타민B6가 고갈되면, 정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불편함도 초래할 수 있다죠.
이걸 정도껏 해결하는 게 바로 비타민B6입니다.
부작용과 권장량 중요
비타민B6의 과다 섭취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가 매우 필요하니, 이 부분은 꼭 읽어주세요.
비타민B6 1일 권장량은 남자 1.5mg, 여자 1.4mg로 정해져 있으며, 상한섭취량은 200mg입니다.
요즘 건강식품 많이 드시지 않습니까. 한두 개는 물론이고 네댓 개까지 먹습니다.
건강하라고 말이죠.
근데, 건강식품 뒷면 원료 표기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의 뒷면에 명시된 B6 양을 합산하여 200mg을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어떤 제품은 50mg, 어떤 건 100mg. 이러면 한두 개 섭취로 그냥 상한 섭취량을 넘어섭니다.
과다 섭취는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과다 섭취는 이게 좀 심각할 수 있으니, 진짜 주의해야 합니다.
어느 날 알 수 없는 통증이 생겼다면 비타민B6를 섭취 과다 복용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다행히 비타민B6 섭취를 중단하면 증상은 사라집니다.
피리독신은 수용성비타민으로 물에 잘 녹아 에너지 생성과 활력에 기여합니다.
드실 때 물 많이 드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배가 볼록해도 좋아요.
건강해져요.
피리독신 결핍은 피부염, 발진 경련까지 일으켜
피리독신 결핍은 피부염이나 발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발 감각이 저리거나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할 경우 정신 착란, 발작 경험을 할 수 수 있습니다. 빈혈이 발생하기도 하고, 어린이의 경우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요즘은 거의 부족 상황이 없지만, 투석한다든지, 알코올 중독이라서 뭘 먹지 않는다든지, 특정 약을 먹는다든지 하는 경우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6로 호모시스테인 이놈 좀 어떻게 하자구
우리가 먹는 고단백 식품에서 나오는 호모시스테인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이에요.
호모시스테인, 이놈 나빠요.
이것이 너무 많아지면 혈관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런데 피리독신은 이 호모시스테인을 줄여주어 혈관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래서 피리독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나이가 들면서 두뇌 기능이 떨어지고 치매의 위험이 커지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피리독신이 중요해요. 비타민B6는 두뇌를 지켜주고 인지기능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피리독신을 충분히 섭취하면 두뇌 건강을 챙길 수 있어요.
비타민B6가 풍부한 음식 및 섭취 방법
비타민B6는 동물성 식품인 고등어, 닭고기, 육류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백미, 배추김치, 콩나물과 같은 식물성 식품도 피리독신을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섭취 시에는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보충제를 복용하면 하루 섭취량을 확인하여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