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민 부족 증상
만약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하고 입맛이 없다!?
좋습니다. 혹시 삼겹살을 생각하셨다면 조금 접어두시고 오늘은 돼지 등심이나 안심으로 하시죠.
티아민은 비타민b군 중 첫 번째 비타민b1을 말합니다.
비타민b1 부족, 그러니까 티아민 부족은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피로하게 하고, 집중력 떨어지고, 입맛도 없고.
티아민은 우리 몸의 에너지 생산과 조절에 영향을 미치며, 부족할 경우 다양한 불편함을 일으킵니다.
대표적 증상이 방금 말씀드린 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소, 그리고 식욕 감소입니다.
티아민은 주로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하면 몸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활용하지 못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티아민이 많이 든 음식과 섭취 방법
고기 많이 먹으면 힘이 나는 이유가 이런 겁니다.
티아민이 풍부하게 든 음식은 고기입니다. 돼지고기 중 특히 등심, 안심, 앞다리, 뒷다릿살에 티아민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메밀, 옥수수, 백미, 대두, 냉이, 오트밀 등도 티아민이 풍부한 식품으로 손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티아민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식단에 다양성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가지 음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여 티아민의 균형 있는 공급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영양밥,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콩 견과류 조림과 같이 티아민이 풍부한 음식을 조리하여 식단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뭐 이런 게 걱정되신다면 건강식품으로 보충해도 됩니다.
사실 건강기능식품 같은 게 간편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가성비도 훨씬 좋습니다.
단점은 사야 하고 사러 가야 하고, 기다려야 하고 등등이 귀찮죠.
티아민 권장량
하루에 필요한 티아민의 권장량은 성인 남성 기준으로 1.2mg입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식습관에서는 이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티아민이 풍부한 음식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티아민 소모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각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상태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아민 부작용
티아민의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고, 식단을 균형 있게 조절하여 부작용을 예방해야 합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품을 새로 시도할 때는 조금씩 시도하여 체감하고 필요하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