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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남자가 7~8월에 압도적로 걸리는 티아민 부족 각기병

by 훔두유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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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주식인 국가나 지역에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 각기병이죠.

주로 60대 이후에 걸립니다.

그것도 남성에게 압도적입니다.

 

각기병은 티아민 부족으로 일어납니다. 바로 비타민b1 부족을 말합니다.

대부분 건강한 사람에겐 일반적인 식사만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크게 걱정할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티아민이 부족하거나 섭취했지만 흡수가 잘되지 않으면 각기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과 증상부터 알아볼까요.

 

티아민 부족의 원인과 증상

티아민은 일상적인 식사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지만, 티아민 부족이나 흡수 문제로 인해 각기병이 발생합니다.

주로 알코올 중독자, 모유를 먹는 아이, 신장 투석 환자, 심부전 환자, 고용량 이뇨제를 치료받는 사람 등이 특히 취약합니다.

고용량 이뇨제 치료로 인해 각기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수용성 비타민인 티아민이 오줌으로 마구 배출되면서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각기병(Beriberi)의 정의와 원인

비타민 B1 결핍 질환: 티아민 부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쌀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각기병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가 있는 특이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주로 7~8월에 발생률이 높으며, 다리 힘이 약해지고 지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각기병의 증상과 유형과 예방, 티아민이 풍부한 음식

다리의 기능 저하, 식욕 감소, 무감각, 기억력 상실, 혼돈, 복부 통증, 근육 약화 등이 나타납니다.

티아민 부족으로 일어나는 병이므로, 고용량 티아민 공급을 통해 치료하며, 주사로 티아민을 주입하거나, 복용하면서 치료합니다.

또 티아민 외에도 다른 수용성 비타민 결핍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종합적인 비타민 공급이 중요합니다.

예방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특히 위험군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갈색 쌀, 검정콩, 닭고기, 달걀, 땅콩, 아몬드 등이 티아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각기병 발생 현황과 주의사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17~2021년까지 5년간 한국인 티아민 결핍자 수는 매년 1000명 이상으로 약 6500명 정도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60대 이후가 60% 정도 가장 높았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3배 정도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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